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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라질 뷰티 트렌드

[마켓 황성수 기자] 인사이더에서 소개한 2020년 자취를 감추게 될 뷰티 트렌드를 소개한다.

1. 하이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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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real
2017년에 매트한 스킨 표현 대신 광나는 피부 표현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의 광대와 코는 하이라이터로 반짝였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사람들은 하이라이터를 사용한 피부 표현에 질리기 시작했다. 패트릭 스타와 웨인 고스 같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조차도 과한 하이라이트는 싫어한다고 밝혔다. 물론 개인적인 선호로 하이라이터를 바를 수는 있다. 그러나 2020년대에는 하이라이터 트렌드가 주춤할 것이다.

2. 글리터
2010년대가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글리터는 모든 뷰티 제품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제 글리터가 함유된 페이스 마스크와 립스틱, 아이라이너, 글리터 가루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반짝거리는 스파클링 트렌드는 더 이상 멋지지 않다. 글리터는 환경에 극심한 해를 입힐 수 있다. 물에 녹지 않아 동물이 먹을 수도 있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글리터는 인간과 동물 호르몬에 영향일 미치는 화학 성분이 있어 피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3. 정밀하게 그린 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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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2014년에 ‘인스타그램 눈썹’이라고 불리는 눈썹이 인기를 얻었고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은 아이브로우 젤로 쉐이딩을 넣은 효과를 넣기 시작했다. 눈썹 머리 부분은 밝은 색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바깥 쪽 뾰족한 꼬리는 색이 짙어야 했다.

그러나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 따르면, 이런 눈썹의 유행은 지났다. 이런 눈썹은 ‘가짜’처럼 보이며 많은 손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4. 메탈릭 립 컬러
소비자들은 친환경이라고 주장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좋아하게 되면서 메이크업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것 같다. 노메이크업 룩 같은 내추럴한 뷰티 트렌드가 소셜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다.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유행했던 메탈릭 립스틱은 파우치에서 사라졌다. 메탈릭 립스틱의 선명한 고광택 컬러는 최근 뷰티 트렌드와 어울리지 않는다.

5. 슈퍼 매트 립 제품

2016년 리퀴드 립스틱이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미용 업계는 커다란 변화를 시도했어야 했다. 펜티 뷰티는 2018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립글로스 컬러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3월에 제프리 스타는 립글로스 18개 컬러의 시그니처 라인을 공개했다. 5월에 에센스는 립글로스가 컴백했다고 선언했다.

화장품 브랜드의 신제품과 내추럴 뷰티를 추구하는 트렌드 사이에서 사람들은 매트한 립스틱을 버리고 좀 더 반짝거리는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6. 스테이트먼트 아이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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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2019년에는 화려한 눈썹이 유행했다. 사람들은 눈썹을 밝은 색으로 염색하거나 완전히 탈색하기도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할시, 지지 하디드 같은 유명인도 이 트렌드에 동참했다.

그러나 스테이트먼트 룩과 트렌드는 유행이 지났다. 대신 인스타그램, 레드 카펫, 유튜브에서는 볼 수 있을 것이다.

7. 클렌징 티슈
시중에 판매되는 메이크업 클렌징 티슈의 종류는 많다. 그러나 클렌징 티슈는 피부에 좋지 않을 뿐 더러 환경에도 해를 끼친다. 매일 2천만 파운드가 티슈가 사용되고, 폐기된다. 상당수가 분해되지 않는 제품이다.

대다수의 젊은 세대는 기후 변화와 싸우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대신 재사용 가능한 천, 전자 브러시, DIY 티슈를 사용할 것이다.

8. 위조 화장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샌티 앨리는 옷부터 가방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위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이곳에서는 위조 화장품도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70만 달러 상당의 가짜 화장품을 압류하여 박테리아, 납, 동물의 분뇨 등을 테스트했다.

2019년 넷플릭스는 위조 화장품을 에피소드로 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브로큰’을 공개했다. 브로큰은 위조 화장품을 구매하는 사람, 판매하는 사람, 생산하는 사람이 모두 등장한다.

황성수 기자 hss@market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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